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그의 아들 황성재가 10월 15일 방영되는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3회에서 과거의 아픔을 담담히 회상하며, 그로 인해 생긴 빚이 15억 원이라고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가 그들을 힘들게 했던 ‘그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성재가 어머니 박해미의 눈치를 살피며 의문의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택배 상자는 다름 아닌 캣타워였고, 고양이 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박해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성재는 거실에 캣타워를 설치하기로 한다. 이에 홍진경은 황성재의 행동에 진심으로 짜증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아들의 돌발적인 행동에 “미쳐버리겠다, 환장하겠다”며 강한 반응을 보였으나, 황성재는 필살기를 사용해 어머니의 마음을 금세 녹였다. 방송에 따르면, 평소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 박해미도 아들 앞에서는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에 함께 있던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이날 박해미는 현재 15억 원의 빚이 있음을 공개하며, 아들 황성재와 함께 그 빚을 나눠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성재는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빚이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며 그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머니 박해미가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그녀를 향한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박해미는 현재 15억 원의 빚이 있음을 공개하며, 아들 황성재와 함께 그 빚을 나눠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성재는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빚이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며 그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머니 박해미가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그녀를 향한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박해미의 전남편 황민은 지난 2018년 8월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해 큰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황민은 크라이슬러 닷지 SRT 헬캣 스포츠카를 운전하고 있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그는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황민은 음주운전 후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3년 6개월로 감형되었다. 사고 직후 박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을 떠난 두 배우는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며 깊은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에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박해미가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결국, 박해미는 이 사건을 계기로 2019년 황민과의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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